고양이 품종에 대해 함께 알아보아요

고양이 품종에 대해 알아보아요

 

코리안 숏헤어

 

 

삼색, 고등어, 치즈 등과 같은

다양한 코트 색과 다양한 매력을

갖은 한국 참 고양이

코리안 숏헤어의 줄임말로 코숏

이라고 불리는데요.

정식으로 등록된 명칭은 아니지만

한국 참 고양이를 코숏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상냥하고 다정한 성격을 갖은 코숏

한국 대표 귀염둥이 고양이랍니다.

 

터키시앙고라

 

 

터키시 앙고라는 처음 알려졌을 때

앙카라라는 이름으로 전해졌지만

터키와 앙카라의 옛 이름인 앙고라를

합쳐 터키시 앙고라로 불리게 되었어요

장모종으로 가장 오래된 고양이

터키시 앙고라는 터키계 민족이

기르던 마눌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터키에서는 터키시 앙고라 보존을 위해

50년에 걸친 품종 보존 및 번식 프로그램을

실행했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터키시 앙고라는 세계적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터키시 앙고라의 성격은 고양이 중

가장 영리하고 상냥하며 정이 많아

충성심이 강하며 활달하고 장난을

좋아해 재롱을 잘 부려요.

 

러시안 블루

 

 

러시아 북쪽의 아크엔젤 제도에서

유래한 고양이로 영국에 전해진 이후 교배를 통해

현재의 러시안 블루가 만들어졌습니다.

아크엔젤 제도에서 유래한

푸른 고양이라 아크엔젤 블루,

포린 블루라고도 불리는 러시안 블루

1912년 러시안 블루라는 독자적인

고양이로 인정받았고

1990년 초 미국에 소개되어

1960년부터 인기가 높아졌어요

러시안 블루의 특징은 탄탄하고

날렵한 몸을 가졌으며 은빛을 띈

푸른 털이 촘촘히 덮고 있

는데요매끈거리는 털은 끝부분을

갈수록 은빛을 띄는 매력적인 품종이에요

러시안 블루의 성격은 매우 조용하며

온순한 고양이에요

거의 울지 않고 울어도 그 소리가

매우 작아 들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애교가 많으며 주인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가족에겐 애정이 깊으나

낯선 사람은 매우 경계하며 낯을

많이 가리는 것이 특징이에요

 

스코티시폴드

 

 

1961년 스코틀랜드에서 발견된

고양이로 특이하게 귀가 접힌 모습을 하고 있어요

귀가 접힌 독특한 외모 때문에

스코티시+폴드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초기 품종 등록 시 접힌 귀가 치명적인

유전적 결함일 수 있다는 우려로

영국 고양이 애호가 협회에 등록이 거

부 되었는데 1970년 미국에 최초로 도입 후 다양한

고양이와 교배를 하여 현재의

스코티시폴드 외형을 갖게 되었어요

정식 등록이 된 것은 1987년

국제 고양이 애호가 협회의 인정을 받으면서이에요

스코티시 폴드의 접힌 귀는 불안전 우성 유전자이기

때문에 접히지 않은 고양이도 있는데요.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는 모두

곧은 귀를 가지고 있고 3~4주가

지나면 귀가 접히는지

여부가 결정이 된다고 해요

상냥한 인상과 접힌 귀 때문에

올빼미, 테디베어, 요정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는 품종이에요

귀가 펴진 고양이에게는

스코티시 스트레이트라고 해요

 

먼치킨

 

 

먼치킨 고양이는 난쟁이, 귀여운 꼬마라는

뜻으로 스코티시 폴드처럼 돌연변이로

알려져왔으나 조금씩 개량하여

품종으로 탄생하였어요

먼치킨은 몸통에 비해 짧은

다리가 특징적으로 스코티시 폴드처럼 불안전 우성

유전자이기 때문에 교배 시 긴 다리의

고양이가 태어나기도 해요

(짧으면 숏 레그, 길면 롱 레그)

먼치킨 고양이의 성격은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릅니다.

다리가 짧아서 높은 곳에

한 번에 오르지 못하기 때문에

기르기 편리하다는 의견도 있어요

하지만 의외로 운동신경이 뛰어나며

활달한 성격을 갖고 있어요

먼치킨은 사람과의 친밀도가 높아

주인에게 애교를 부리고

혼자 있으면 외로움을 탑니다.

먼치킨 고양이 자체로는 결함이

없지만 자연 돌연변이 품종이기

때문에 함부로 다른

품종과 교배하면 유전적 질병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오늘은 고양이 품종에 대해

알아봤어요 이것보다 더 많은

품종들이 너무 많아요 고양이라는

동물은 알면 알수록 참 매력적인

동물이에요 그래서 저도

그 매력에 빠져 집사가 되어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