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사료를 건강하게 먹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

 

오늘은 고양이에게 사료를 건강하게 먹이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아요 그전에 우리

스코티시스트레이트 막내 슈슈 영상 한번 보고 힐링하세요

고양이 블로거로서 고양이에 대한

많은 정보 항상 나누도록 노력할게요.

 

 

모든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적당한 사진이 없어서 코리안숏헤어 양갱,

스코티시스트레이트 슈슈 사진으로 대체했어요.

이해 부탁드립니다 ♥

 

 

바른 식습관을 만드는 규칙 정하기

 

 

고양이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 규칙 포인트

고양이 입양 초기부터 집사가 영양학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식이 관리를

하는 것이 오랫동안 고양이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이미 살이 찐 고양이를

다이어트시키거나, 입맛을 바꾸도록

하는 일은 매우 어려우므로 영양학에 대해

미리 공부를 해두어야 해요 지금부터 소개하는

바른 식습관을 만드는 포인트를 꼭 기억해주세요

고양이는 육식동물입니다

때문에 직관적으로 고양이에게

식사를 급여하면, 영양적으로 매우 불균형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일단 고양이는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탄수화물은 제한적으로 급여해야 해요

사람이 먹는 과자 같은 것에 관심을 보인다고

조금씩 주거나 강아지 사료 등을 주면 탄수화물

급여량이 지나치게 되요 육식동물인

고양이는 탄수화물 대사가 취약하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의 급여가

지속되면 질병에 걸리기 쉬워요

또한 이런 음식들에는 고양이에게

필요한 단백질 양도 충분하지 않거나,

고양이가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필수 아미노산과

관련해서는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타우린’이 있어요 강아지 사료

급여 시 타우린이 부족해지고,

실명이나 심장 질환이 나타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또한 동물성 필수 지방산,

체내에서 합성 및 전환되지 못하는 비타민A

등도 식사에 적당량 함유되어 있어야 해요.

다만 이들은 고양이 체내에 축적되므로,

과량 급여 역시 위험해요.

 

 

강아지 사료 절대 고양이에게 급여 금지

앞에서 말한 주의사항을 일일이 고려하기

어렵다면 가장 쉬운 방법이 있어요

바로 고양이 전용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지요

절대 강아지 사료를 대체해서 급여해서는 큰일이에요

강아지는 잡식동물이기 때문에

탄수화물 비중이 높고,

고양이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도

부족하게 들어있은 경우가 많아요

강아지 사료를 한두 알 먹었다고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아예 강아지 사료를 급여하거나,

같이 기르는 강아지 사료를 매일 조금씩 뺏아먹은

경우라면 실명, 심장질환, 비만, 당뇨 들의 대사성 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어요

 

 

식사 간격 조정

급여 간격 역시 매우 중요해요

고양이는 원래 야생에서 작은 소형동물을

하루에도 여러마리, 자주 포획해서

먹는 습성을 가졌어요 때문에 하루에도 자주자주

음식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아요 보호자의

편의대로 하루 1번 음식을 주거나

하는 것은 맞지 않아요 공복이 길어졌을 때에

저장된 영양소를 간에서 대사 하려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은 고양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요

고양이가 체형이 잘 유지되고 여러 마리

간의 식이적 문제가 없다면 자율급식을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다만 한 마리가 어리거나 노령이거나

혹은 처방식을 먹는 경우 등은 고려하셔야 해요

반면 비만이거나 다묘 가정에서

서로 다른 사료를 급여해야 하는 경우에는

제한급식을 하되, 하루에 최소 3번 이상으로

나누어 급여하는 것이 좋아요

집사가 집을 비우는 시간이 길다면

자율 급식기와 같은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아요

 

 

자율 급식할 때 주의사항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자율급식이

가능항 동물이에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고양이는 원래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 포식자이기 때문에, 소량씩

자주 먹어야 합니다 보호자가 매번

소량씩 자주 급여하기 힘들기 때문에

건 사료 들을 일정량 급여한 후

고양이가 알아서 소량씩 먹는 것이

이상적이에요 하지만 안심해서는 안돼요

자율 급식할 때 주의사항 꼭 지켜주세요

 

자율급식 시 주의사항

사료를 수북이 부어놓은 후

고양이가 다 먹으면 채워주는

방식은 피하는 게 좋아요

하루 사료량을 정해놓고,

하루에 한 번씩 사료를 채워주세요

다음 날 사료를 새로 채워줄 때에는

남은 양을 계량하여 고양이가

하루 동안 얼마만큼 섭식했는지 확인해주어야 해요

고양이는 아픈 티가 잘 나지 않아요

그래서 천천히 먹는 양이 줄어드는

경우에는 꼭 병원에 내원해야 해요

 

 

사료는 어떻게 주나요?

입양 직후 급여 시 반드시 지켜야 할 것

분양처를 통해 고양이를 데려오는 경우,

이전에 어떤 사료를 먹었는지

꼭 확인하고 일부를 얻어 올 수 있으면

얻어오거나 그 사료를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가뜩이나 환경이 바뀌어서 불안한데,

식사가 바뀌면 소화기 질환으로

이어져서 고생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에요 최소 1주에서 1달 정도는

동일한 사료를 급여하고, 이 기간에는

간식도 이전에 먹던 수준에서 1가지

정도만 적용하거나 주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어요 집사가 의욕이 넘쳐

고양이에게 다양한 간식을 주면 탈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에요

 

 

아기 고양이,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아무런 정보도 없이 아기 길고양이를

데려왔을 때는 보호자가 선호하는

사료를 정해서 공급할 수 있어요 다만

사람이 먹는 우유나 참치캔을 따서 주어서는

절대 안 돼요 사람이 먹는 음식들은 고양이 특히

어린 고양이에게 적합하지 않아요

연령에 맞는 사료와 습식 캔을 각각

사서 제공하는 쪽이 안전해요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고양이의 사료

선호도는 상당히 어린 연령에 결정되기

때문에 건 사료와 습식사료 중 한 가지만

준다면 고양이가 먹지 않을 수고 있어요

두 종류 모두 준비해서 제공하고,

고양이가 시간을 두고 냄새를 맡고

먹지 않는 경우 몇 시간 정도 내버려

두고 익숙해질 수 있도록 배려해주어야 해요

그렇다고 너무 오랜 시간 습식 사료를

실온에 두면 상하므로, 소량씩 덜어주고

1~2 시간이 지나면 새 것으로 바꾸어 주어야 해요

 

 

간식 캔과 습식 사료의 차이점

간식 캔과 습식 사료는 서로 다른 것임을

알아야 해요 간식 캔은 말 그대로

간식이기 때문에 영양적으로

균형이 잡혀 있지 않아요 습식 사료는

건사료와 마찬가지로 영양적으로

밸런스가 잡혀 있는 식이로서,

캔에 담겨 있거나 소시지 모양을 하고 있어요

 

사료를 교체할 때

고양이가 우리 집 환경에 잘 적응해서

사료도 잘 먹고 구토고 하지 않고

변 상태도 양호하다면 원하는

사료로 전환하는 것보다는, 천천히 B사료의

비율을 10%, 20% 수준으로 늘려가면서

급여하는 것이 좋아요

교체가 완료된 이후에도 최소 8~10주간은

구토를 하지 않는지, 변이 물러지거나

설사를 하지 않은지 관찰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기록해야 해요 한 달에 2번을 초과하려 구토,

설사를 비롯한 소화기 증상을 보인다면

사료가 맞지 않는 것일 수도 있어요

특히 한 달 정도 적응 후 두 달째부터는

양호하다면 괜찮지만,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소화기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장기적으로 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요

이런 경우 위장 관용 사료나 저 알레르기용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을 수 있으나,

필요시 수의사에게 문의하여

적당한 식이 시도를 시행해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코리안숏헤어 양갱이

간식 먹방으로 마무리할게요.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