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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이야기 ◆

코로나 맵 신종 코로나 우한 폐렴

양갱아슈슈야 2020. 2. 4. 20:48

 

 

코로나맵은 지금까지 나온 확진자들이

움직인 동선을 전국 지도 위에 표시하였다.

확진자가 늘어날수록 지도상에 표시된

그래픽도 점차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동시에 최대 5만 명이 접속할 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신종 코로나에 대한 관심과

공포가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었다.

확진자 정보를 편리하게 볼 수 있어서 좋다는

호평을 받으며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이번에 코로나맵을 만든 제작자는

20대 대학생으로 확인됐다.

1일 이것을 만든 이 씨는

중앙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정보들을 토대로 하되,

사용자들이 편하게 궁금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로 친구들이

다들 불안해하고 있고,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오히려

공포를 조장하는 정보들이 많다고 생각해

직접 지도를 만들게 됐다고 제작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 씨는 경희대 산업경영공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창업 학점을 인정받아

학교를 다니는 동시에 '모닥'이라는 인공지능 탈모

자가 진단 서비스를 동료들과 만들어

스타트업도 운영하고 있다.

그는 1년 6개월 전 프로그래밍을

독학으로 처음 배웠다고한다.

이번에 지도를 만드는 데는 하루가 걸렸다고 한다.

그는 지도를 만드는 데 딱 하루 걸렸다며

질병관리본부에서 얻은

정보로 편하게 만든 것이라서

내가 기여한 부분도 딱히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씨가 코로나맵 제작에 활용한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홈페이지에서는 자료를 찾기 위해 클릭을

여러 차례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뒤따른다.

이 씨는 지도에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표시해 신종 코로나에

대한 제보와 사용자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지도를 열자마자 제보 수십 건이 밀려왔다고 한다. 확진자들이 다녔던 동선,

관련 사진 등에 대한 제보가 주를 이룬다고 한다.

 

 

이런 지도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감사 메일도 많이 왔다.

이 씨는 이것에 제보자들의

정보도 신중하게 반영하는 중이다.

시중에 돌아다니는 정보를

믿지 못해서 시작한 일이라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제보가 들어오면 관련

기사들과 정부의 공식 발표 등을 찾아보고

비교한 다음에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지도에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이번 코로나맵처럼

사람들이 무료로 쓸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관심 있는 주제와 관련한 유튜브 동영상을

모아서 볼 수 있는 플랫폼,

개발자들의 프로그래밍을

좀 더 편하게 돕는 앱 등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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