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뭐하니? 유재석X이효리X비 ‘싹쓰리’ 데뷔준비

놀면뭐하니? 사진 캡쳐

놀면 뭐하니?’ 싹쓰리 유재석, 이효리, 비가
유명 작곡가들이 싹쓰리의 데뷔를 위해
준비한 타이틀 후보곡을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어요. 연습생 유두래곤은 심장을 울리는
취향저격송 등장에 몸이 먼저 반응해 이효리와 비를 질색하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어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이 타이틀곡 1차 후보들을 들어봤어요.
세기의 그룹으로 불리며 데뷔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싹 쓸고 있는 신인 혼성 댄스 그룹 싹쓰리. 앞서 그룹 결성 후 처음 만난 세 사람은 옛날과 요즘 감성이 조화로운 팀을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했어요. 특히 ‘이 여름 다시 한 번 설레고 싶다’부터 ‘상상 플렉스’ 등 댄스곡 콘셉트를 정리해 유명 작곡가들의 관심과 곡 작업 참여를 기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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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프로듀서 및 작곡가들이 싹쓰리와의
작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방송을 통해 드디어 싹쓰리 타이틀곡
1차 후보들이 공개되었어요.
한 자리에 모인 싹쓰리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은 작곡가들이 보내온 곡을 들어본다. 혈연, 지연, 학연, 유명세 상관없이 오롯이 올여름
시청자들에게 에너지를 선물하고,
싹쓰리 세 사람의 매력을 담을 수 있는 곡을
선정하기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했다고해요.

놀면뭐하니? 사진 캡쳐

이번 1차 싹쓰리 타이틀곡 후보 ‘블라인드 테스트’에는 90년대를 대표하는 유명 작곡가부터
뉴트로 대표 주자, ‘놀면 뭐하니?’ 소속 아티스트 ‘트로트의 왕자’ 유산슬을 키운 작곡가 등
어마어마한 능력자들이 참여했다고해요.
'Cool한 42', '서머 나이트(Summer Night)', 'MBTI', 'ORE ORE', '두리 쥬와'를 들었다. 가장 반응이 좋았던 곡은 'ORE ORE'였지만 노래를
다 듣고 멜로디가 귀에 꽂힌 노래는
박현우 작곡가가 만든 '두리 쥬와'였어요.

놀면뭐하니? 사진 캡쳐

사뭇 진지한 자세로 흘러나오는 음악에
집중하던 싹쓰리 멤버들은 날카롭게 곡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평가한다. 유두래곤은 운명 같은
노래에 전주부터 저절로 몸을 들썩인다.
유두래곤은 “나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비트예요”라며 흥을 표출했고, 린다G와 비룡은
그런 유두래곤을 보며 질색했다고 해
싹쓰리의 특급 케미가 빛났어요.
유두래곤은 130BPM 이상인 빠른 곡을
선호하고, 린다G와 비룡은 각각 필과 퍼포먼스를 펼칠 브뤠킷 다운 유무를 곡 평가 척도로
삼는 등 서로 다른 음악 색깔 때문에 대립했어요.
급기야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은 프로듀싱
욕심을 내며 타이틀곡 블라인드
테스트에 도전장을 내밀었어요.

놀면뭐하니? 사진 캡쳐

세 사람은 각자 친분이 있는 뮤지션을 찾아가 곡을 의뢰하고 의견을 내기도 했어요. 유재석은
뮤지를 찾아가서 다양한 비트를 들었고,
이효리는 코드 쿤스트를 만나 노래를 듣다가
한 멜로디에 꽂혀 솔로곡으로 내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내기도했어요.
비는 이현승 작곡가를 찾아갔다. "90년대
감성과 더불어 10대와 20대가 좋아하는게
레게 힙합일 것 같다"면서
도입부에 브라스를 넣고
'브렛킷 다운'을 넣어달라는 요청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