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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이야기 ◆

[텔레그램] 박사방 조주빈 공범 ‘이기야’ 긴급 체포

양갱아슈슈야 2020. 4. 4. 23:27

https://youtu.be/Ly4_jyGgyBA?t=59

<출처: 채널A뉴스 유튜브>

 

오늘은 저번에 이어 텔레그램 n번방
이야기를 좀 더 해볼려고 해요. 

박사가 잡힌 후 조사를 하다가
조주빈 공범을 알게되었는데요 

공범의 닉네임은 ‘이기야’ 라는 공범이였습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면서
정보를 빼돌렸다고 하네요

 

텔레그램에서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이른바 ‘n번방 사건’ 가담자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요.

가담자 140명 무더기 검거 되었어요 지난주

‘박사방’ 운영자 신상이 공개된 데 이어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면서 몰래 빼낸 개인정보를

조주빈에게 건네 피해자들을 협박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는 최모씨가
조주빈 공범으로 3일 구속됐는데요.

검찰과 경찰은 직접 가담자와 단순 참여자까지

모두 엄정 수사하겠다고 말했어요.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최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어요.
경찰은 지난달 19일 최씨를 검거하고

지난 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요

법원은 최씨의 범행으로 인한
피해가 매우 크다고 봤습니다.
원 부장판사는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했다.

이어 “현대 사회에서 개인정보가 차지하는

비중 및 그 중요도가 매우 크고,
최씨의 개인정보 제공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입은 피해가 극심하다”면서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피의자가

도망할 염려도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최씨는 서울 송파구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 · 초본 발급 보조 업무를

하면서 200여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들여다본 후

이 중 17명의 정보를
조주빈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았어요.
최씨는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던 중 아르바이트

구인글을 보고 조주빈에게
고용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최씨는 피해 여성들과
‘박사방’ 유료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빼돌렸고 이 중에는 손석희 JTBC 사장의

차종과 차량 번호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어요.

그는 조주빈과 함께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했어요.

공익근무요원인 최씨가 개인정보에

접근할 권한이 있었느냐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자

병무청은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업무를 사회복무요원에게

맡기지 못하도록 하는
복무 관리 지침을 만들었어요

 최씨는 이미 소집해제된
상태로 현재 주민센터에 근무하지 않고 있어요

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최씨가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할 당시

주민센터 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는지 여부도 조사 중이라고 해요.

또한 2일 검거된 피의자 140명 중
10대가 무려 25명이 포함됐고,

20대는 78명, 30대는 30명,
40대는 3명에 이라고해요.

경찰은 2일 최씨 외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A씨가 복무하고

있는 경기도 한 군부대를
찾아 압수수색도 진행했어요.

A씨는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수백회에 걸쳐 유포하고,
박사방을 외부에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어요

. 한편 당국의 수사망이 좁혀
오자 온라인 흔적을 없애는

‘디지털 장의’ 업체에는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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