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시 스트레이트 막내 슈슈를 소개합니다.

 

 

2017.10.05 스코티시 스트레이트 남아

분양을 받았습니다.

애완 숍에 가서 첫눈에 반해버렸습니다.

너무 나도 작고 처음에는 눈 주위가

빨개서 아프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분양받자마자

바로 병원을 가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집에 데려왔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작아서 언제 크나 걱정했는데

걱정과 달리 먹는 것도 너무 잘 먹고

폭풍 성장을 했답니다.

태어난 지 고작 70일 밖에 되지 않은 아이여서

처음에는 정말 많이 조심스러웠습니다.

혹시나 잘못하면 다칠까 봐 걱정을

정말 많이 했답니다.

아기 때는 얼굴이 동글동글하지 않았는데

커 가면서 점점 동글동글

변해가고 있었어요 털도 중장모종이라

복슬복슬하답니다.

 

 

우리 집 막내 슈슈는요 말썽꾸러기에요

호기심이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하루하루를 정말 바쁘게 움직이면서 생활한답니다

장난기도 정말 많고요 아기 때는 애교가 정말 없어서

속상했는데 커가면서 애교쟁이가 되었어요

지금은 아침마다 애교 알람으로 저를 항상 깨워줘요

얼굴을 비비고 핥아주고 정말 냥냥이가

댕댕이 같은 매력도 있답니다.

 

근데 우리 슈슈는요 겁이 너무 많아서

밖에는 병원 말고 가본 적이 없어요

이 좋은 바깥세상을 구경시켜주고 싶은데

겁이 정말 많답니다 예전에는 집에 누가 놀러 오면

나오질 않았어요 그래도 지금은 나와서

사람들한테 애교도 부리고 한답니다.

 

엄마 바라기 슈슈에요 말썽도 많이 부리고

사고도 치지만 그게 바로

우리 막내의 매력인 거 같아요

성격도 엄청 순하긴 한데 자기한테

뭐 하는 걸 싫어해요

손톱 자르기, 털 빗기, 이런 건 싫어하더라고요

그래도 사랑스러운 아이랍니다.

 

 

스코티시 스트레이트 우리 슈슈는요

스코티시 폴드와 브리티시 숏헤어가

교배해서 낳은 아이랍니다.

이제 연차로 3년 차 나이는 2.5 살 정도 되었어요

성묘가 되었지만 하는 짓은 아직 아기랍니다

앞으로 우리 슈슈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