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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안철수 부부 코로나19 대구 진료 자원봉사 본문

◆ 세상 이야기 ◆

의사 안철수 부부 코로나19 대구 진료 자원봉사

양갱아슈슈야 2020. 3. 2. 11:3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내외가

코로나19 위기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대구 현지로 내려가 진료 자원봉사를

시작했다고 해요.

어제 국민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 대표 내외는 의료인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뒤 이날 오전 대구로 내려가

계명대학교 대구 동산병원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안철수 대표는 서울대 의대를 나온 의학박사다.

V3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기에 앞서서는 단국대 의대

전임강사로 봉직하기도 했어요.

안 대표의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 역시 서울대 의대를

나온 의학박사에요.

 

 

V3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기에

앞서서는 단국대 의대 전임강사로

봉직하기도 했어요.

안 대표의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 역시 서울대 의대를

나온 의학박사에요.

안 대표 내외는 정부가 지난달 24일부터

대구 지역에서 봉사할 의료인을 모집하기

시작하자,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원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당시 정부의 자원봉사

의료인 모집에 지원한 의사는 총 58명이었어요.

국민의당 관계자는 안철수 대표가

진료 자원봉사자로서 어제 오전 10시부터

방호복을 입고 진료를 보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19 유증상자로

병원을 찾은 분들을 직접 진료하는

일을 맡고 있다고 전했어요.

 

 

맡고 있는 일의 성격상 안 대표는

원내정당의 당 대표인데도 수행원

한 명 없이 진료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직접 현장이 오니 상황이 매우

급박하고 열악하다고 토로한

안 대표는 어제 오후 5시 30분

무렵 진료를 마친 뒤,

병원 밖에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에게 "내일 또 오겠다"라는

짧은 말만 남기고 현장을 떠났다고 해요.

안철수 대표는 어제 오후 6시부터

안철수의 코로나19 브리핑

국민과 함께 극복해내겠습니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뉴스를

확인했는데요 아직도 계속 늘어나는

확진자에 마음이 많이 안 좋네요

완치 자도 계속해서 나오지만

사망자도 계속 나오고 나라가

모두 힘든 시기인 거 같네요

이렇게 힘든 시기일수록 서로

돕고 힘이 되어 함께 이겨냅시다

대구에 의료진이 많이 부족하다고

들었는데 직접 나서서 자원봉사

가시는 모습이 멋있네요

대구 시민 여러분 힘내세요

꼭 모두 함께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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