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면 야옹해

21년간 동고동락해온 KBS 2TV '개그콘서트'가 종영하면서 함께 웃고 울고했던 코미디언들이 아쉬움과 고마움을 전했어요. KBS '개그콘서트'는 26일 1050회로 마지막 방송을 하며, 최장수 프로그램의 막을 내렸어요. 윤형빈은 이날 '봉숭아 학당'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캐릭터 '왕비호'로 출연했다고해요. 그는 '봉숭아 학당'의 주제인 '졸업'을 보더니 "졸업? 이거 셔터 내리는 거다"라며 "요새 개콘 뭐만 하면 댓글 달고 재미없다고 부정적인 것만 올리던데 이거 끝나고도 올려봐라. 게시판 오늘부로 닫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어요. 방송이 끝난 뒤 윤형빈은 "가장 큰 꿈이자, 꿈을 이룬 공간이자, 지금의 윤형빈을 만들어 준 '개그콘서트'가 사라진다니 아쉽고 안타깝다. 모교가 사라지는 느낌"이라고 말했어요..

https://youtu.be/e8_j0S74XMU 서울 여의도 KBS 본사 여자화장실에 불법촬영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가 KBS 공채 개그맨이 박대승 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 범죄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어요. https://youtu.be/vVrNzKfY8mI 지난 2일 사건, 사고 전문 유튜버 정배우는 'KBS 몰카범, 추가 절도사건 제보 들어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고해요. 이날 정배우는 영상에서 "박대승 지인이 메일로 제보를 해줬다"고 운을 뗐어요. 이어 "박대승이 이미 지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했다고 한다"며 "(절도) 사건이 터지자마자 ' 아 박대승이구나' 생각할 정도였다고 한다"하며 제보 내용을 공개했어요. 정배우에게 제보를 한 익명의 지인은 과거 박대승과 대학로 연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