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시대] 출신 BJ 이치훈 임파선염에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
<출처: cbcNEWS 유튜브>

'얼짱 시대' 출신 이치훈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어요.
이치훈은 지난 19일 32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어요.
임파선염, 급성패혈증으로 인해
사망하였다고 하네요...
이치훈과 친분이 있는 BJ 세야는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치훈이 형이 진짜 착한 형이다. 그렇게
착한 형을 왜 데려가는지 솔직히 모르겠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사인에 대해 "급성패혈증
때문이라고 한다"라고 얘기했어요.

비보 소식이 전해지기 이전 이치훈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공지를 통해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라며 "부디 코로나19가 아니길.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서 모바일로 공지 남긴다"
라는 글을 남겼다고 해요.
무엇보다 세야는 이치훈의 사인에 대해
급성패혈증임을 밝히며 "이치훈 형이 며칠 전부터
몸이 아파서 휴방을 했다. 병원에 갔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응급실에서 받아주지 않았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자
그제서야 입원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미
뇌에 안 좋은 게 생겨버렸다"라며 "코로나19 때문에
치료가 늦어져서 그렇게 됐다"라고 밝히며
안타까워했어요. 하지만 이런 이치훈의
글은 생전 마지막 글이 된 것.
이치훈은 휴방 공지 이후 곧바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어요.

1988년생으로 올해 32세인 이치훈은
2009년 코미디 TV '얼짱 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0년에는
K STAR '꽃미남 주식회사'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갔어요.
'꽃미남 주식회사'를 통해
이치훈은 얼짱 출신 박태준 박지호와
함께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해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어요. 이후 아프리카TV BJ
활동을 시작한 이치훈은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이치훈의 비보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그의 SNS에 애도의 글을 남기고 있다.
또한 이치훈의 지인들은 "형 행복해",
"좋은 곳에서 편히 쉬어요", "갑작스러워서
믿기지 않는다. 꼭 행복해 착한 내 친구야"라며
그를 애도했어요. 이치훈의 한 지인은 SNS를 통해
그의 부고 소식과 관련한 타임라인을
정리해 알렸어요.
이 지인에 따르면 이치훈은 18일 오전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졌어요. MRI를 찍은 뒤
세균성 뇌염 판정을 받았다고. 이어 19일
새벽 5시 패혈증으로 사망했다고 설명했어요.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 오전 7시 30분이다.

어릴 때 얼짱시대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아침부터 이렇게
안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서 기분이
안 좋네요. 얼짱시대 보면서 항상 웃고 친구들과
떠들고 했었는데 다 추억으로 남았는데
추억 속에 있던 사람을 이렇게
떠나보내네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난리여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네요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만 하지 않았어도 응급실에서 안 받아주고
그런 일도 없었을 테고 이런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았을 텐데 정말 마음이 안 좋네요
앞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 보는 사람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다들 건강관리 잘하시고
꼭 마스크 착용하시고 손 깨끗하게 씻으세요
그래도 점차 좋아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어서 희망이 보입니다. 모두 함께 힘내서
바이러스와 싸워서 이겨냅시다 백신도
나오고 있고 완치 자도 계속 늘어나고 확진자가
늘어나지 않는 지역도 보여서 다행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대구, 경북 사는
분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계세요.
그래도 나라에서 많이 지원해 주고 서로 힘을
합쳐서 많이 도와주는 모습이 보여서 다행이에요
요즘 느끼는 게 정말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게
자랑스럽다, 그리고 이 나라 사람이라서 행복하다
정말 살기 좋은 나라이다 느껴요 힘들 때
서로 도와가면서 힘을 합치니까 계속
발전해나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우리 모두 조금만 더 힘내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알찬 하루
힘이 되는 하루 보내세요.
화이팅!!!